엄청난 경기를 보았다
안영섭974
댓글 0스포티비 켰다가 우연히 2세트부터 봤는데
몸이 정상이 아니고 점수가 끌려다니길래 지겠구나 싶었다.
전영오픈이 최고권위의 대회라면서요. 왜 직전까지 자잘한 대회들 다 출전해가지고, 지금 중요한 무대에서 다리를 절뚝이게 하나요. 관리 안하고 뭐했나 원망이 살짝 들었습니다.
빙상 김민선 선수가 월드컵 다 우승해놓고 정작 세계선수권 놓친 게 생각났습니다.
근데 안세영 선수는 놀랍게도 다 극복해내더군요.
3세트 18-18에서는 2세트처럼 이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똑같은 스코어로 끝냈구요.
비인기종목이고 외모 때문에 관심이 적어서 그렇지 배드민턴 최고의 레전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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