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MS972]

배드민턴도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일단 윗물부터 맑게 만들자.

'내가 곧 협회'라는 협회장은 겸손을 좀 배우고, 선수 무시하는 감독은 예절도 좀 배우고, 기부금 "0"원에 빛나는 공짜 관광 40인의 임원들은 염치를 좀 배우고, 페이백으로 뒷거래하는 협회는 법과 도덕을 배우자. 잡일 대물림하는 선배들을, 관행이라고 방치한 감독/코치진은 진작 바뀐 사회 분위기를 좀 배우고, 코딱지만한 잇권에 전전긍긍하는 관련 단체들은 전체 시장 파이를 키우는 넓은 시야를 좀 깨우쳐라. 여기 글 올리는 나이 좀 드신 양반들은 나이값좀 배우고, 그냥 막 화나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은 글 쓰기부터 배우고 올려라(가끔 무슨말이 하고싶은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그 뒤에 어린 선수의 인성운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