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는 어려서 배드민턴을 치는데,
청소랑 빨래를 계모가 자꾸시키는 거임
7년간 참았다가 금메달따고 왕자 만나는 순간 계모랑 40인의 알리바바를 고발했음
그랬더니 계모랑 언니들이 '우리가 니 멘탈 단련시켜줘서 금메달 딴거'라면서 '어렸을때 우리가 먹여주고 재워줘서 니가 성공한거다 그러니 앞으로 왕자가 주는 생활비도 나눠쓰자'고 함 신데렐라가 싫다니까 '얘가 돈밖에 모르고 이기적이라면서 그 돈 언니들하고 나눠써야 언니들도 좋은 남자 만나고 메달도 딸텐데'라면서 동네사람들한테 신데렐라 욕하고 다님. 40인의 알리바바들도 이리저리 다니면서 '신데렐라 출신지가 좌빨 절라도라 얘가 좀 그렇다', '우리가 소림사에서 수련할때는 선배님들 팬티빨래까지 다했다', '저 옆집 백설공주는 신고 안하고 꾹 참던데 신데렐라는 성품이 못됐다' 등등 유언비어 유포하느라 발에 땀나고 있음. 알리바바 1번이 글 올리면 2번이 댓글 달면서 맞장구 치는 수법임.
신데렐라가 참다가 '싸우고 싶지 않고 시스템 개선해달라'고 기자회견 함. 계모와 일당들은사람들 반응이 안좋으니까 '기자회견 말투가 이상하다 왕궁 대리인이 대신 써준거 아니냐' '나눠먹기 싫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겸손한척 하는건 왕궁 후원 못받을까봐 그런거다', '왕자랑 결혼은 경사인데 신데렐라가 잔치 분위기 망쳤다'면서 노골적으로 욕하고 진상부리고 아무말 대잔치하면서 사람들 눈쌀찌푸리게 함....
계모나 언니들, 알리바바들, 그 외 떨거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열려라 참교육!!"
#전원일기 둘째아들의 정의구현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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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문장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속이 후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