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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장문의 건의서 기사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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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를 올렸음에도 묵살 당하는 작태가... 가관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임에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운동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지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도 현실에서 가혹하리만큼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이내 포기하고 싶고 다른길을 향해 달리기 마련입니다. 배드민턴 선수로서 포기 말고는 다른길이 없을텐데도 여태까지 7년이란 시간을 버틴걸 보면 새삼 대단하고 강직하다는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우리가 힘을 실어줍시다. 협회 비판할건 하고 고쳐야될 문제점들에 계속 관심과 응원을 해주는게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세영 선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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