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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국가대표가 되면 불편부당함을 주장하면 안되나?
임현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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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 선수야말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 분야의 국가대표로 뛰고자 하는 희망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희망일 것이다.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그렇다고해서 모든 불편과 부당함을 저항없이 수용하라는 주장은 운동선수를 협회의 노예 수준으로 취급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렵고, 최고 정상의 자리를 오르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다.

이미 국가대표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 개개인은 일반국민들이 산소처럼 자연스럽게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이상 무엇을 더 포기하란 말인가. 국가대표가 속세를 떠나 정진하는 스님의 마음가짐 그 이상을 수행을 해야만 협회는 만족하겠다는 것인가.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그들은 보편적 인권이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는 인격체임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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