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원받은거 다 토해내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나도모릉게]

내가 세계랭킹 1위니깐 개인 한의사 파리로 데려와서 침 맞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해줌
내가 세계랭킹 1위니깐 개인 트레이너 파리로 데려오라고 요청했는데 의사가 아닌 트레이너는 형식과 절차 그리고 기간이 필요해서 거부했더니 난리남
운동 선출들은 알겠지만 단체전할때 꼭 지 개인트레이너 대동하고와서 단체훈련 방해하는 빌런들 마주친경험 다들 있을거임
내가 1등했으니깐 대표팀 코치고 감독이고 선배선수고 뭐고간에 그딴조언,코칭 필요없고 내트레이너가 최우선이라고 하는 빌런들이 종목별로 한둘씩 꼭 있거든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이지만 이렇게 손수 터트려주니
그동안 받았던 모든 지원비용은 토해내고
다른나라로 가든 개인자격으로 하든 알아서 하세요
살다보니 시작점부터 특정 금수저들은 개인트레이너에 부모의 빵빵한 후원으로 개인우선주의에 빠져 살더라구요
그 케이스는 아니겠지만 그와 비슷한걸 꽤나 봐서 그렇게 보입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는 선수라고요?

수영에서 박태환선수이후로 메달리스트가 없나요?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된거는 전부 개인트레이너의 몫이었군요? 대단한 상상에 빠져사는 분처럼 보입니다

같은종목의 다른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1등했으니깐 말을 꺼낸다 1등만 차별대우를 받아야한다?

공통된 지원받는건 불공평하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와 올림픽들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그리고 기타순위에 올랐던 선수들은 특별지원을 받았을까요? 그들의 피땀 노력을 단순 지원 유무로 폄훼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