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레전드라도

[정석영994]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더군다나 현역 선수 앞에서는...라떼는 말이야...를 가지고 논한다면 꼰대소리나 드드는 것이지.

방수현이 나이 몇살인데 벌써 꼰대소리를 자초하는 것인지.

분명 비상식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협회나 코치진의 문제점은 발견되었다 이 문제는 꼰대들이 아닌 현역선수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한다.

이기홍의 발언이나 김규택의 발언을 보면 결론은 단하나...우린 잘못없고 코치진과 선수에게 문제있다.는 식의 변명들 뿐.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일군 성과...물론 체육회, 협회, 코치진, 선수, 그 밖에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장 큰 역할은 당연히 선수들인데 그들은 과연 선수를 위해 무엇을 그리 지원하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는지...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소통문제...이기홍은 한의사를 돈 쳐들여 보냈다고 하지만 그게 어찌 진행되었는가...안세영의 동생이 보니 현장은 묵묵부답이니 직접 나서서 추진되었던 것 아닌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조사와 혁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방수현...꼰대짓 하지 마라. 당신이 레전드라 해서 당신말이 다 맞는것 아니다. 그런 정신이면 앞으로 해설도 대표팀 지도자도 모두 국민이 거부할 것이다. 그대말고도 유능한 해설자와 지도자는 많다.

꼰대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사과하고 조용히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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