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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 기득권자에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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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은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영광을 평생토록 누려온 사람이다. 운 좋게도 초창기 메달리스트의 행운을 독식해온 셈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을 기준으로 '나 때는 말이야'를 외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 안세영 선수 주장의 핵심은 개인의 욕구와 욕망이 타인에 의해 유린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광고나 스폰서의 이익을 협회가 독식하고  선수 지원과는 아무 상관없는 40명의 이사가 선수 대신 권리를 누려온 부조리한 구조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 그건 바로 방수현 당신같은 사람이 가장 못되고 교활한 기득권자임을 인정하기 싫은 까닭이다. 그러니 입닫고 반성은 못할지언정 안세영의 의기를 비난하는 협회의 스피커 노릇일랑 그만 두기를 경고한다. (참고로 작성자는 60대 남성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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