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안되는건가요? 방수현씨...

[박민규648]

10년을 넘게 운동만 운동선수입니다. 방수현씨도 알지 않나요? 

근데 내가 이런게 불편하고 저런게 불편한데...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하나요?

협회의 규정이 선수에게 너무 불합리하면 불합리하다고 말못하나요? 

결과론적으로 한의사도 불러서 치료했고. 트레이너도 재계약을 해볼려고 했었다?

과정적으로는 처음부터 부상이 있으면 돌봐줘야 했었고. 트레이너도 계약을 할때 

올림픽때까지 계약을 하면 안되나요? 

발이 퉁퉁부어도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당장 올림픽 시합을 나가야하는 상황인데

그걸 치료받게 해달라고 하면 잘못된건가요? 

미적대다가 난리를 피니까 한의사 불러서 치료해주면...끝나는건가요? 

배드민턴을 했던 선배라면, 정말 당신의 후배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바란다면

협회입장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중립으로 바라보고 얘기해야하는겁니다. 

백번양보해서 협회에서 지원을 해줬다고 하더라도. 그게 제대로 된 지원이었나

과정은 잘못된게 없나. 고칠건 없나 들여다 봐야하는겁니다. 

얼마나 참고 참다가 본인의 발언이 힘이 생기니 말할정도면, 그전에는 씨알도 안먹혔다는 소리입니다. 

체육협회의 본질은 선수가 조금이라도 기량을 올릴수 있게 편하게 운동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하는겁니다.

하지만 협회의 모습을 보면 그냥 선수를 자기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안보는것 같네요.

운동을 해보신분이 그걸 모르나요?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방수현씨도 겪었을 문제입니다. 이제와서 본인과는 관계없으니 그러는건가요?

그럴거면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본인의 한마디가 언론을 통해 전달되면 얼마나 파장이 클지 생각하시고. 협회장같은 좁은 시각을 보지 마세요

지금 수순으로 가면 안선수를 고립시켜서 퇴출시킬려는 공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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