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선수를 욕하기전에 지금 이 현실을 재대로 파악했으면...

[박미영120]

왜 안세영선수가 경솔하다 하는지?? 

아시안게임나가서 전국민이 다 보는 생중계에서 무릎부상이 확인됬는데.. 무릎인대파열을 무슨 한의사를 붙여서 치료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협회라는 곳에서 해야될 가장 첫번째는 선수보호와 선수의 몸관리를 철처하게 관리해줘야하며 훈련부터 먹는것 자는것 모든것까지 소홀함없이 해줬더라면 서로 윈윈했을것을... 지금 안세영 선수는 본인이 총대매고 자기 뒤에 있을 후배들이나 다른 선수에게도 맞춤 의료시스템및 선수보호에 대한 문제를 거론 하고 있는겁니다. 단지 서운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경은 선수가 선수 선발 과정에서 말도안되는 상황을 경험했고 올림픽 메달을 받고 실력을 인정받은 하태권코치도 거의 성적을 재대로 내지 못한 선수에게 밀렸으며 이용대선수도 도핑문제가 다시 회자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협회가 재대로 잘 하고 있는것인지...  안세영선수가 얼마나 따고 싶었던 금메달인데 맘껏 즐거운 시간을 갖지도 못하고 누리지도 못하는 이 현실이 정말 정당한것입니까? 

그나마 금메달을 땄으니.. 자기 노력으로 죽으라고 뛰어서 결과를 만들어냈으니 말할 명분이라는게 생긴겁니다. 과연 메달도 못딴 선수가 말을하면 누가 들어준답니까??  

안세영선수 ! 그동안 너무 많이 힘들어했다는것 압니다. 이제는 부상 치료 잘하고 앞으로의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