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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계에 또 다른 이강인이라는 생각 ~
박진우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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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시안컵 축구에서 이강인선수와 몇명이 손흥민주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를 깨는 행동과 개인주의로 결국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픈 기억이 떠오르면서 "팀을 이기는 선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의 의견을 어른들 앞에서도 기탄없이 말할 수 있는 요즘의 MZ세대와 소위 "꼰대"라는 용어로 퇴출 대상으로 여겨지는 기성 세대와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소수 엘리트가 전체를 이끌어 가는 시대로 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지만, 그럴수록 약자를 배려하고 본인을 희생할 줄 아는 역지사지의 미덕과 인성이 우리나라를 더욱 더 멋지고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은 결국 MZ세대가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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