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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아파지는 일에....
이상선, 여기있습니다~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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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나서 말해도 늦지 않는다고 본다.

내가 선수의 입장이라도 할 말 많을 것이라 생각 된다.

그동안 서러웠던 마음 아팠던 부분 분들....

허나 대한민국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있는 그는 공인이다. 

공인이기에 한 번 더 생각했어야 했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도 있는 것이다. 

물론 국민이 있어야 나라도 있는 것이고...

 

일본 압제하에서 자기 가족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

아니 돌보지 않고도 나라를 위해 생명까지 내 놓으며

독립운동을 했고 또 생지옥에서 죽어야만 했는가.

그 고통 어떻게 감내 했을까. 그들도 죽는다는 것 몸서리쳤을 것이다.

나 자신보다 나라를 생각하고 사랑했기에 나를 포기 할 수 있었던 거다.

 

무슨 말이냐고 반박할 수 있다.

그때하고 지금하고 똑 같으냐고.... 맞는 말이다.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기에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는 것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버티고 있기에 우리는 자유로운 거다.

 

그러기에 조금만 더 참았다가 올림픽 끝나고 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아직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악영향이 갈까 우려된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선수들은 또 얼마나 불편할까.

4년을 기다려 온 올림픽인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도록 

다른 선수들까지도 생각하고 배려했어야 하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든 있었던 그 악한 고질병은 참으로 질기다.

이 세상이 끝나지 않는한 그 악한 욕심은 계속 속삭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새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루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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