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수의 투혼에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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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선수도 감독도 협회도 모두 배드민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믿어요.
그렇지만 그 동안 안세형선수가 이번 처럼 파리에서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면 내부 소통 구조와 선수 보호차원의 지원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처럼 선수가 협회 운영에 말을 잘 하지 못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자유롭고 민주적인 의사개진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협회는 안세영선수가 보인 문제제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축구협회와 같은 행태를 보여서는 안됩니다.
올림픽 금메달만 바라보면서 선수의 건강과 멘탈 관리에 소홀했다면, 이것은 성과지상주의에 매몰된 반올림픽정신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선수입니다. 젊은 선수들의 더 이상 협회의 도구가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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