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전 양팀 모두 집중하는 투혼의 멋진 랠리에 감동이었습니다! 이게 결승전이었다면...하는 아쉬움이ㅜ ㅜ
그러나 솔직히 결승전에 올라갈 팀은 채유정, 서승재 조가 더 희망이 있고, 유리했다.
준결승 경기에 실력차이가 보였는데
실력은 채유정, 서승재 팀이 충분히 더 우월했으나
서승재 선수의 잦은 플레이 기술실수와 컨트롤 실수가 아쉬웠다. 급해보이는 듯한 움직임이..아쉬움
투혼을 보인 김원호 선수의 기량은 좋았으나 정나은 선수의 정확도 없는 플레이와 충분히 파트너로 포인트나 포인트를 만들 기회를 못만들어주고 대부분의 득점은 김원호 선수가 거의 모두 다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포인트를 거의 모두 만들었던 김원호 선수가 체력까지 모두 소진한 상태로 결승전은 사실 어려워보인다. 빠른 회복이 쉽진 않기 때문에...
서로 파트너와의 실력도, 소통도, 표정도, 화이팅도
매번 아쉬운 정나은 선수...
정나은 선수 분발이 정말 많이 필요함.
파트너 의지보다 스스로 적극적 움직이며 전 게임들과는 다른 스스로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실력이 많이 필요함.
안그럼 결승전 돌파구는 거의 없음...
한가지 느낀 점은 실력이 좋아도 실수가 잦으면
당연하던 기회가 사라지고, 실력이 부족해도 운이
좋으면 뜻밖에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운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됨.
채유정 선수와 김원호 선수가 한팀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됨.
아무튼 결과는 나왔으니 남은 경기에서 두 팀 모두
후회없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김원호, 정나은 팀은 이젠 정말 운이 아닌 상대의 실수로 얻은 것이 아닌 납득할 수 있는 진짜 실력도 갖추어진 팀으로 결승에 올라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채유정, 서승재 팀은 서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 있으니 서승재 선수 실수만 줄여서 동메달 결정전의 멋진활약을 해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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