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님 처럼'을 읽고 독후감

증오스럽거나 불편한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이 파멸되거나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나 역시 그런 상황이다. 주말 행복해야 할 침대안에서 조차 괴로움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마음이 평온해질만큼의 치유를 얻을 수 있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13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바로 "원수를 사랑하라"이다.

잠깐...원수를 뭐 어쩌라고? 말이 쉽지...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도 듣기 싫은 그 사람을 사랑하라니..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다.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알고 있었던 제자의 발을 기꺼이 씻겨줄 정도로 자비를 베푸셨다.

이유는 없다. 그저 무조건적인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우리의 자비가 다른 사람의 잘못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핵심은 그 원수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그 사람을 가엾게 여긴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생각이 달라진다.

관계가 성공하는 것은 죄있는 쪽이 벌을 받아서가 아니라 죄 없는 쪽에서 베푸는 긍휼때문이다.

그만큼 용서의 위력은 대단하다. 용서를 하는 순간 증오는 녹아내리고 결국엔 나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고 넉넉한 마음을 채워준다.

아울러 증오하는 그 사람을 용서하고 가엾게 여긴다면 나의 마음은 물론 그 사람을 대하는 행동 또한 달라지게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 사람의 마음 또한 움직이게 될것이다.

그 악독했던 배반자 가롯 유다마저 예수님에 대한 죄책감에
받았던 재물을 반납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비단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하는건 사람뿐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쓰레기 세상을 살고 있다. 이러한 쓰레기들을 어떻게 할 참인가?

쓰레기더미에서도 가끔 귀한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모든 사람이 재난이라 여긴 것을 예수님은 기회로 보셨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마 6:22-23

다시 말해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가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직는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악 속에서도 선을 찾으셨을 뿐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뜻을 찾으셨다.

문제를 없앨 수 없다면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이것을 도와 주신다.

그저 예수님처럼 산다면 말이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1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 Loading...
페이지 위치정보
  1. 현재 페이지1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