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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잡담
토마토 효능과 칼로리, 익혀 먹을 때의 변화
바람노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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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장점을 모두 가진 슈퍼푸드로, 낮은 칼로리에 비해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율이 달라지는 독특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마토의 효능, 칼로리, 그리고 익혀 먹을 때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1. 토마토의 기본 영양 성분과 칼로리
토마토 1개(약 150g)의 칼로리는 약 30kcal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수분이 약 90% 이상을 차지하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엽산, 그리고 대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칼륨: 체내 나트륨 배출로 혈압 조절

식이섬유: 장운동 촉진, 변비 예방
라이코펜: 항산화·항암 작용, 혈관 건강 유지
2. 토마토의 주요 효능
심혈관 건강 보호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한 섭취는 혈압 안정과 혈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노화 예방
비타민C와 라이코펜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탄력 유지와 자외선 손상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피부 보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항암 효과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여 전립선암·위암·폐암 등 각종 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시력 보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망막 건강을 지키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 및 이뇨 작용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으며, 칼륨이 풍부해 붓기 완화와 체중 조절에도 유리합니다.
3. 생토마토 vs 익힌 토마토, 영양 변화 비교
(1) 생토마토의 장점
비타민C 함량 유지: 열에 약한 비타민C는 생으로 먹을 때 가장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유지: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아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시원한 수분 공급: 더운 날 수분 보충용으로 이상적입니다.
추천 섭취법: 샐러드, 생즙, 스무디
(2) 익힌 토마토의 장점
라이코펜 흡수율 증가: 토마토를 익히면 세포벽이 깨지면서 라이코펜이 활성화되어 흡수율이 2~3배 상승합니다.
기름과 함께 조리 시 효과 극대화: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므로 올리브오일과 함께 가열하면 체내 흡수가 더욱 높아집니다.
위에 부담이 적음: 익히면 산 성분이 줄어들어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이 있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덜합니다.
추천 섭취법: 토마토소스, 구운 토마토, 토마토스튜


4. 익히는 방법에 따른 영양소 변화 요약


조리 방법
영양 변화
특징
생으로 섭취
비타민C 풍부, 라이코펜 흡수 낮음
신선한 맛, 피부·면역에 도움
살짝 데침
비타민C 일부 손실, 라이코펜 증가
산도 완화, 소화가 쉬움
볶기·조림
라이코펜 흡수 극대화
항산화력 강화, 기름과 조리 시 최적
5. 하루 섭취 팁
하루 12개(약 200300g) 정도가 적당하며, 생토마토와 익힌 토마토를 번갈아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토마토즙이나 토마토주스는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세요.
공복에 산도가 부담될 경우, 식사 후 또는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주의할 점
신장 질환이나 칼륨 제한이 필요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위산 역류가 있는 사람은 산도가 높은 생토마토보다는 익힌 형태가 더 적합합니다.
토마토는 익히든 생으로 먹든 모두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비타민C와 라이코펜을 균형 있게 섭취하려면 두 가지 형태를 번갈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여름철에는 생으로, 추운 계절에는 익혀 먹는 식으로 계절별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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