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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잡담
발목 삐었을 때 응급처치 방법
윤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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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이나 평소 걸을 때 발을 헛디뎌 발목을 삐는 경우(발목 염좌) 는 매우 흔합니다. 대부분 단순한 염좌로 끝나지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인대 손상이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상 직후 빠르고 올바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목 삐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발목 염좌는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파열된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며, 심한 경우 인대가 완전히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 부기, 멍, 체중 부하 시 통증 등입니다.

발목을 삐었을 때는 ‘R.I.C.E. 요법’을 기본으로 응급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Rest (안정)
부상 직후에는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가능한 한 발을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체중을 실지 말고, 목발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세요.

Ice (냉찜질)
부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1520분씩 하루 34회 냉찜질을 합니다.

얼음을 수건에 감싸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냉찜질은 부상 후 48시간 이내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Compression (압박)
탄력 붕대나 압박 밴드로 발목을 살짝 감싸면 부기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너무 꽉 조이지 말고, 발가락 끝이 저리거나 색이 변하면 즉시 풀어야 합니다.

Elevation (거상)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두면 혈액과 체액이 하체에 고이지 않아 붓기가 줄어듭니다.

베개나 쿠션 위에 다리를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2~3일이 지나 부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혈류를 개선해 회복을 돕습니다. 단, 통증이 계속되거나 체중을 실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인대 손상이나 골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X-ray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회복기에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통증이 줄어든 후 발목 돌리기, 까치발 들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 안정성을 회복하세요.

적절한 신발 착용: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어 재발을 예방합니다.

무리한 조기 운동 금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인대가 늘어나 만성 염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발목 삐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핵심은 “빠른 냉찜질과 안정, 그리고 단계적 회복”입니다. 부상 직후의 24시간 관리가 회복 속도와 재활 결과를 결정짓습니다. 조기 대응을 통해 통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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