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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잡담
발목 삠 응급 처치법
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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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이거나 일상생활에서 잘못 디뎌 발목을 삐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인대 손상이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응급 처치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발목 삠 응급 처치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발목을 삐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움직임을 즉시 멈추는 것입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면 손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다리에 체중을 싣지 않고, 의자나 바닥에 앉아 발목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응급 처치의 기본 원칙은 RICE 요법입니다.

Rest(휴식): 발목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부상을 악화시키는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Ice(냉찜질): 부상 직후 48시간 동안은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을 수건에 싸서 15~20분간 발목에 대고,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합니다. 직접 피부에 얼음을 닿게 하면 동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Compression(압박): 탄력 붕대나 압박 밴드를 이용해 발목을 가볍게 감싸줍니다. 단, 혈액순환이 막힐 정도로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levation(거상):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부종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베개나 쿠션 위에 발목을 올려두면 도움이 됩니다.

초기 응급 처치 후 통증이나 부기가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파열된 경우, 단순 찜질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재활 단계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발목을 천천히 돌리거나, 수건을 발바닥에 걸고 당기는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회복합니다. 이후 균형 잡기나 발끝 들기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 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과 균형 감각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신발이나 높은 굽은 피하고, 평소에도 걷거나 운동할 때 발을 단단히 지면에 디디는 습관을 들이세요.

빠른 판단과 적절한 발목 삠 응급 처치법을 실천한다면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후유증 없이 건강한 발목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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