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빠지면 출구 없다는 러바오를 알아보자
(물론 바오네 다섯마리 다 소중하고 사랑함)
내가 모은 러바오 사진들~~ 맨날 자기전에 사진 보면 기분 좋아져!
태어나자마자 엄마한테 선택 못 받아서
사람 손에 키워진 아기판다 ㅠㅠ
(판다는 쌍둥이를 낳으면 한 마리는 포기함)
망충하고 억울미있는 귀여운 아기판다
이 얼굴 그대로 셋째 딸 후이한테 물려줌 ㅋㅋㅋ
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순해서 중국에서 접객에 이용당함 ㅠㅠ
3살 때 한국행이 확정되고 강바오랑 첫 만남부터 치대던 어린이판다
놀아달라고 낑낑
한국 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그저 신남
여기가 어디냐낑
호기심 가득하낑
낯선 환경에서도 그저 해피한 긍정판다
대중에 공개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중국에서처럼 접객해야하는 줄 알고 포즈 잡던 어린이 ㅠㅠ
이후 한국생활에 점차 적응해가면서
있는 모습 그대로 편히 먹고 자고 놀고 사랑받는 판생 시작
현재 푸바오(5살)보다 어렸던 어린이 시절 순삭
동물의 유년시절은 너무 짧아 ㅠ
이후 성숙기 으른판다로 커서
예쁜 아이바오랑 연애시절(이라고 해봐야 발정기 며칠 수준이지만) 사랑이 철철 흐르고
투샷 쓰리베이비 양질의 수컷곰으로 등극ㅋㅋㅋㅋ
아이바오랑 두 번 만났는데 딸 셋 아부지 됐다 이거에요~~
강바오 피셜 짝짓기하면서 아이바오가 때려도 다 맞아주던 젠틀맨이라고 함 ㅋㅋㅋㅋㅋ
(판다들은 짝짓기 할 때 난투극 벌이는게 일상)
이 표정 뭐에오
그렇게 벌써 2025년
에버랜드에서 지낸 지 10년차가 된 러바오
13살이 되어도 13개월 아기같낑
웅묘 이름 값 하는 곰고양이 모먼트
(판다가 한자로 웅묘인 이유: 생긴 건 곰인데 행동은 고양이같아서)
가끔 놀러오는 까순이랑 인사
노숙판다 러바오
작은아빠가 만들어주신 벤치도 야무지게 씀
잘 써주면 그렇게 뿌듯하다는 아부지들
곰인형이 나무에 걸려있어요...
러바오 특기 중 하나 엉덩이 댄스댄스
러바오 취미는 다리 까딱까닥하면서 하늘 보기
맹수인데도 아부지들이 가까이 오든 말든
🐼: 아빠가 또 뭘 가져왔구만..
밥 찵여진 거 보고 군침이 싹 도는 러바오
저 잔망스러운 표정이 너무 좋아 ㅋㅋㅋ
판다월드 1등 깔끔판다
응가도 한 쪽에 몰아서 싸고 절대 안 밟음 ㅋㅋㅋ
벤치에 앉기 전에는 발바닥을 털어요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러바오
대나무로 찌운 남산만한 배 ㅋㅋㅋ
수컷 판다의 삶 = 한량
나한테 아이들이 있었나..? 육아가 뭐낑
아빠 안 잔다
한량처럼 살아도 자가 마련 성공
삼성물산에서 지어준 러미안이라낑
편-안
비몽사몽
난 저 가자미눈이 너무 좋아
그리고 특히 좋아하는 러바오의 특유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바오랑 짝짓기 할 때 봤던 표정같기도 하고..
겨울은 러바오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설탕 가득 묻힌 흑임자 떡이 돼버려요
12살 아저씨 판다 맞냐고 ㅠㅠ
눈이 좋은 곰돌이
웃수저 판다
원형탈모 러바오 (그저 간식 음미 중)
멋있게 긁다가 삐끗
짧뚱
당근 먹고 되새김질하다 생긴 립스틱 자국 ㅋㅋㅋㅋㅋ
아빠들 세수할 때 모습..
판다들 기분 좋을 때 하는 도리도리
신기한게 중국에 있는 판다들도 기분 좋으면 저러더라 ㅋㅋ 종특인가봐
울음을 깍 참는 러바오
(사실 발 털 쫍쫍 하면서 그루밍 중)
이 표정도 너무 좋아 ㅋㅋㅋ 하찮아
엉!엉! 판다월드에 사는 물범
어쩜 저렇게 4등신이냐고
4살 어린이 시절과 비교
마냥 아기같다가도 어릴때랑 비교해보면 나이든 게 느껴지네 ㅜㅜ
판다들도 으른되면 수컷 맹수랍시고 사자처럼 갈퀴가 나는데
그게 바로 발바닥 털신이래
이마저 하찮고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미남 러바오
증명사진으로 써도 될 수준
이제 끝
러바오한테 인사 받아
출처 -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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