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돌밭을 기경하라!
소풍가는교회
댓글 0하나님의 백성, 한 형제였던 유다와 이스라엘 군대가 기브온 못 가에서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눕니다. 어리석은 힘겨루기는 결국 24명의 젊은이가 서로의 옆구리에 칼을 꽂고 쓰러지는 비극으로 끝납니다. 사람들은 그곳을 '헬갓 핫수림', 곧 '날카로운 칼의 밭'이라 불렀습니다.
이 이름은 우리에게 무서운 영적 경고를 줍니다. 형제를 향한 미움과 다툼이 시작될 때, 우리 마음 밭 역시 생명을 잃고 날카로운 칼날과 돌멩이만 가득한 '헬갓 핫수림'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동생 아사헬을 잃은 요압의 마음이 그러했습니다. 슬픔은 곧 복수심으로 변했고, 그의 마음은 원수를 향한 칼날로 가득 차, 훗날 비겁한 암살을 저지르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은 오늘도 우리 마음에 미움과 다툼의 돌들을 가져다 쌓아 놓으며, 우리의 마음을 황폐한 '헬갓 핫수림'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러므로 이 새벽, 하나님의 샬롬, 그 평강의 쟁기로 우리 마음 밭을 깊이 기경합시다. 날카로운 미움의 칼날들을 뽑아내고, 그 자리에 용서와 사랑의 씨앗을 심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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