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피난처 라마 나욧!
소풍가는교회
댓글 0장인이었던 사울 왕에게 쫓겨 목숨이 위태로운 다윗이 달려간 곳은 영적 아버지 사무엘이 있는 '라마 나욧'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라! 지치고 쓰려진 다윗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즉 선지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영적 재충전의 장소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울은 다윗을 죽이러 라마 나욧에 자객들이 세 번이나 보냅니다. 그러나 예배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에 사로잡혀 그들은 살의를 잊고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곳은, 세상의 어떤 칼과 창도 뚫을 수 없는 가장 안전한 요새였던 것입니다.
마침내 분노한 사울 왕이 직접 찾아왔지만, 그 역시도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왕의 옷을 벗어 던지고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세상의 가장 높은 권위조차도, 당신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우리 소풍가는 교회가 바로 이 시대의 '라마 나욧'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상처받은 영혼이 찾아와 위로를 얻고, 세상의 분노와 미움이 예배 안에서 녹아내리며, 누구라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는 피난처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바로! 라마 나욧을 만들어가는 벽돌 한 장이 됨을 믿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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