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이 아닌 신앙을 선택합시다!
소풍가는교회
댓글 0재앙이 하나님의 손길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인지 시험하려던 블레셋 사람들은 어미 소의 본능을 역행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시험을 계획했습니다. 갓 낳은 송아지들을 떼어놓고, 어미 소 두 마리가 끄는 수레에 언약궤를 실어 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미 소들은 울부짖으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약속의 땅 '벧세메스'를 향해 똑바로 걸어갔던 것입니다. 즉 젖먹이 새끼를 향한 본능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소들의 순종이 오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도 때로는 소중한 것을 포기하는 아픔과 고난의 눈물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벧세메스, 즉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결코 멈춰선 안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무엇인지 기억하며, 묵묵히 사명의 길을 완주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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