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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 넷째 날 (발을 씻기신 예수님!)
소풍가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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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어떤 길일까요? 맞습니다!! 배반 당하고 버림 당해도 끝까지!! 배반한 그들을 사랑하기로 결단한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 오히려 그들의 가장 더러운 곳!! 온갖 오물과 먼지가 붙어 있는 발을 씻기심으로 그들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더러운 발을!! 추악한 죄를!! 예수님 앞에 끊임없이 내어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한결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해주시며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는 이런 예수님의 사랑으로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어 겸손하게 연약한 자들의 더러워진 발을 씻기는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살아내야 할 줄 믿습니다!!

고난 주간 나흘 째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섬김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겸손히 다른 지체들의 발을 씻기는!! 죄를 용서하며 포용하는 섬김의 하루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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