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길을 비추시는 빛되신 하나님!
소풍가는교회
댓글 0매일 새벽마다 화성에서 군포까지 새벽 기도를 인도하기 위해 차를 타고 30분 거리를 오고 있습니다. 한번은 소나기가 오는 날에 가로등도 없는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을 비추는 헤드램프가 꺼져 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곳에서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 1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 차 뒤를 따라 겨우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때 문뜩 '내가 아무리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한다 할지라도! 내가 아무리 능력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나의 갈 길을 비춰 주지 않으신다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내가 아무리 연약하고 무능할지라도! 그 어떤 대적들의 방해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내가 가야할 길을 인도하신다면!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담대함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잘남이나 못남이 아니라! 나의 능력 있음이나 능력 없음이 아니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도 묵묵히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이 비춰주시는 그 길을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때가 우리 마음의 소원을 친히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때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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