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습니까?

[소풍가는교회]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을 위해'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즉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뱀의 말에 속아서 먹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닌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지상낙원이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으며 등골에 땀이 흐를 정도로 고생해야만 겨우 먹을 것을 얻을 정도로 비참한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바로! "자기들을 위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그들이 자신의 존재 목적이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때는 모든 만물들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었지만, 그들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순간 모든 만물들이 그들로부터 등을 돌렸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할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산다면! 그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서 등을 돌릴 것이며 우리의 삶은 힘들고 불행한 삶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설적이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자기를 위한 삶을 살길 원한다면! 절대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대신 오직 우리의 존재 목적인 하나님을 위하여! 다른 지체들을 위하여 살아갈 때!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할 때에! 우리의 삶은 형통하고 행복한 삶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