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만남♡
소풍가는교회
댓글 0'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나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있을 때 간수하고 힘이 다 떨어졌을 때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나 기쁠 때 눈물을 닦아 주니까요.
(정채봉의 '만남' 중에서)
예수님과 우리의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요? 여러분과 저와의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만남이길 원하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의 유익을 좇아 그저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는 만남이 아니라, 서로를 넉넉하게 품어주고, 서로의 생명을 살려주는 빛나는 만남이길 기대하며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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