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자전거!
소풍가는교회
댓글 0아이들이 어릴 적에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오르막 길을 만나 힘이 들 때면 후회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한번은 너무 긴 오르막 길을 오르다가 시온이가 힘이 들어 페달을 멈추는 바람에 옆으로 넘어져 다칠뻔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말씀과 기도라는 두바퀴 자전거를 타고 이 광야같은 인생 길을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과 역경이라는 오르막 길을 만나면 평지보다 더 힘껏 페달을 밟아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 힘이 들어 페달을 밟는 것을 멈추는 순간! 내 인생이라는 자전거는 그대로 넘어져 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소풍을 마치기 전까지는 말씀과 기도라는 인생의 페달을 비바람 속에서도 폭풍우 속에서도 고난과 실패와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밟고 나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의 아름다운 소풍이 끝나는 날! 드디어 사랑하는 주님이 그런 우리를 천국 문 앞에서 두 팔 벌려 맞이하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런 복된 하루가 우리의 하루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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