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감독은 치매가 아닌 망상 장애입니다.

[울영우589047]

많은 분들이 치매치매하시던데, 이런 건 망상 장애입니다.
그동안 한화의 경기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김감독의 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망상 장애 말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망상 장애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합리적 믿음, 즉 논리나 증거가 부족해도 본인이 사실이라고 강하게 믿는 잘못된 신념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증거가 반대를 시사하는 경우에도 비정상적인 끈기 또는 힘으로 믿음을 표현.
-자신의 믿음을 강하게 고수하며, 타인의 설득이나 객관적 증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음.
-그 믿음에 반대 혹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적개심이나 감정적 반응을 보임.
-믿음에 대해 유머가 없고 과민한 경향을 보임.
-자신을 특별하거나 대단하다고 믿음.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거나, 그 행동을 해야만 현실감이 회복되거나 불안이 완화.

망상은 치매와 달리 치료가 가능한 정신질환입니다.
구단이 혹시 내년에도 김경문에게 감독직을 맡길 생각이면 반드시 치료가 선행돼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감독 교체해야 합니다.

우리 한화 선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오늘 경기 안봤습니다.
그게 건강에 좋을 거 같아서.
결과만 확인했는데 역시 졌군요.
당연한 결괍니다.
4차전 패배의 충격파로 의욕이 사라진 탓일 겁니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감독의 잘못된 판단으로 모두 역전패를 당했으니 그 정신적인 충격이 짧은 시간에 회복되기란 어렵죠.

지금부터는 구단이 신속하고 현명하게 움직여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들의 충격 후유증을 빠르게 추스리고 프런트와 코치진의 문제점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겠지요.
어서 움직여주세요.
그게 곧 상처받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내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만드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