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와이즈가 아니고 류현진이었는가?

[바람과 구름178]

한국시리즈 잠실전 12전 12패인 김경문감독

누구나 2차전은 당연히 구위가좋은 와이즈가 나오는게 순서인데 류현진을 내서 

초반승기를 연결하지못하고 역전패를했나?

이미 류현진은 타자가 일순하면 공략법을 알정도로 전혀위협적인 투수가 아니다.강속구와 체인지업을 가졌던 류현진이 아니다.전성기에비해 구속이 7km나 떨어지고 타자를 농락하던 변화구도 밋밋해진 그저 3~4선발인것이다.

이번2차전은 당연히 와이즈가 나왔으면 이런 비참한 패배는 물론 잠실에서 1승1패를 하고 대전으로 갔다면 어땠을까?1승1패와 2패의 차이는 지금 전력으로는 만회가 거의 불가능하다.폰세와 와이즈덕에 2위를 한것이지 다른 선수들이 능력이 탁월하거나 감독이나 코치진의 작전수립과 선수들의 이행도 보통수준.

올해가 아니면 또 수십년간 우승은 힘들다.김경문감독으로는 이제 더이상 힘들고 좀더 젊고 경기의 흐름을 아는 감독선임이 우선이되어야한다.그래서인지 이번씨리즈가 이렇게 끝난다면 김원형같은 경기를 보는 능력의 소유자를 선임해야한다.

이렇게 한 시대가 끝나나… 가을야구에서 한계를 보인 '38세 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