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우승을 못한다면.

[이사구249]

한화의 성적은 올해 누가봐도 예년과 비교불가할 정도로 좋아졌다

하지만 내년에도 비슷한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은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우리 팬들이 너무나 잘안다.

김감독의 머릿속에는 대체 무슨 생각이 있는 걸까.

그간 황영묵을 교체선수로 썼고

노시환의 4번타자 부담감을 잠시만이라도 내려주지 않았다.  심지어 오늘은 4번타자에게 번트 사인도 내더라.  대체 누구의 한방을 기대하는건지.. 참..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

그간 김경문 감독이 잘해서 이겼던게 아니다.

이 정도의 스퀴드로 우승을 못한다면 부디 내년에는 좀 떠나주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