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가 보는 폰세의 역대급 신드롬

[anastasia450286]

거듭 말하지만,

본인은 토토 베팅으로 먹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폰세가 일본프로야구에 있을때부터 폰세를 지켜본 사람이다.

솔직히 알딸딸 할것이다

폰세는 메이저리그는 커녕, 일본에서조차 그저그런

3류 투수로 뺑뺑이 돌다가 손절 당하고 

그들만의 리그(League of himself) 케비오(KBO)로

안잡을께^^ 너 잘가~~ 하고

건너온 투수인데

우리나라 케비오 에선 역대급 임팩트(최다 탈삼진, 연승기록)을 쓰고 있다

근데 일본에서 폰세 공략법은 간단했다^^

변화구다 싶으면 무조건 안치고

(일본 심판들의 눈대중 스트라잌존이 워낙 좁아서 폰세의 변화구는 95%가 볼판정 받았다)

근데 태평양처럼 넓은 우리나라의 ABS판정 시스템에선

폰세의 변화구가 ABS 외곽 모서리(일본 and 메이저리그 심판이 볼땐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 그냥 볼 판정되던 공)에만 걸리면

스트라잌 콜이 나오니,

타자로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 것이다 

그거 신경쓸 찰나에 150넘는 강속구까지 ABS 태평양 존에 대충 던져도 꽂히니.. (답이 없는 것이다)

폰세의 비밀병기라고 불리는 퀵체인지업. ㅎㅎ

그거 스트존 좁은 일본에선 100%  볼 판정 받기에

타자는 폰세의 변화구 거르고,

흩날리는 직구(강속구)도 거르고

그냥 카운트 몰려 한복판에 던지는 카운트 직구만 치면 

폰세는 스스르 성질을 이기지 못해

씩씩거리다 자멸 했는데

사각 모서리 걸치는거 다 스트라잌 판정 주고(우리나라 ABS존)

퀵체인지업 조차 스트라잌 판정 받으니

폰세는 정말 감격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ㅎㅎ

근데 명심할것 한가지!

다시 일본프로야구 or. 메이저리그 가면 어떻게된다?

전부 볼 판정 받고

한복판 직구 던지다가

예전처럼 폭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