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질만 했습니다.

[바른나무940]

류현진의 완벽투를 보는 것으로 충분히 즐거운 하루입니다. 
박해민의 슈퍼 수비 2개 때문에 진거라 생각해요.
그게 아니었다면 우리가 선취점이나 동점을 만들었을꺼고 그럼 투수 운용도 달라졌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직 만원 관중에 긴장을 많이 하는 우주도 오늘 경기를 통해 배우는게 있었을거고
그걸로 되었습니다. 

솔직히 상원이, 우주의 볼질에 점수 줄것을 직감하기도 했구요.
구원투수로 나온게 김범수인걸 보고 졌구나 싶었습니다. 

타격력이 올라오지 않은 채은성, 안치홍, 플로리얼
오늘 수비가 아쉬웠던 이도윤
앞으로 좀 더 단단한 한화가 되기를 기원하며 내일의 승리를 기다려봅니다. 

'첫 등판' 류현진, '생일 자축' 완벽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