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하는 우승팀은 현재 9개 팀

[피터팬266]

한국 프로야구엔 10개 팀이 있다.

그 중에 내년을 전망하는데 모두가 환상을 본다.

외국인 투수들 잘했다고 다들 우승후보다.

온갖 유망주에 기존 선수들 포텐 터진다며 난리다.

어쩔 수없이 선수 키워 팔아서 팀을 운영하는 키움을 제외한 9팀 모두 우승후보라 언론들이 설레발을 한다.  소위 말하는 언론질이다. 그거 보는 각팀 팬들은 흐믓하게 기대한다. 그리고 시즌 시작되면 열불나서 드러눕는다.

기냥 지켜보면 된다. 내년엔 전력말고도 어느 팀이 차고 나가는 행운도 따라야 한다. 젤 중요한 건 부상을 조심해야 하고. 전력 좋아도 변수가 많아 해봐야 안다.

작년 기아도 운이 많이 따랐다. 결과로 말하면 잘했다고 해도 2위팀 올라올 때마다 작살내는 건 운이 좀 작용했다. 도영이 튀어나온 것도 글고.  삼성이 느닷없이 2위로 치고 올라온 것도 그렇고.

다들 흥미유발하는 기사 중에 희망고문도 있는데 그넁 차분하게 기다리면 좋을듯.

기아 케티 엘쥐 화나 삼숑 등이 좀 차고 나가고 나머지가 뒤따라 가고, 고춧가루 부대들도 잼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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