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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마인드 구식야구
보물지도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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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독은 문동주의 복귀에 관한 얘기에 "잘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발언은 감독으로서 불만이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선수가 아프더라도 팀을 위해 뛰어줘야 한다는 불만인 것이다. 

여기에서 구시대적 마인드와 구시대적 야구에 젖어있음을 알 수 있다. 

 

좋은 팀은 선수가 조금만 이상한 증세를 보여도 감독이 쉬게 해주려고 하는 팀이다.

선수의 건강과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팀은 감독이 말려도 선수가 스스로 뛰려는 적극성을 보이는 팀이다. 

건강을 걱정해주는 감독과 팀에 충성심을 갖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이 상호 선순환의 좋은 팀의 모습이다. 

 

선수가 이상 증세가 있어 뛰기 어렵다 하고 감독은 불만 가득해서 모르겠다라고 하는 이런 이슈가 오래된 구식야구를 다시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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