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화 최고!

[이수경796]

김경문 감독님 부임 이후 매회 감동 받고 있어요.

남들은 실험 야구다 뭐다 하지만

이 방법이 한화를 일으킬 힘이라 생각해요.

(숨겨진 다이아몬드 찾아서 한화를 빛나게)

남들이 욕하고 있을 때 덕아웃에서 박수 쳐 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에 진심 감동이였답니다.

어제 경기는 마지막 즈음에는 이기지 않더라도

'할만큼했다. 대단했다.' 생각할 정도로 한화 선수들 한 명 한 명 모두 열정을 다해서 고마웠는데 이상규선수가 마무리 잘해줘서 이기기까지 해서 고마웠어요.

아들과 같이 한화 응원하고 있는데

실패와 좌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걸 디디고 다시 일어서기가 참 힘든데 

한화에서는 요즘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야구선수는 다른 운동선수와는 달리 운동실력만 있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담력, 마인드컨트롤 능력 등도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이 능력이 부족해서 실력마저 떨어지는 선수들을 다독여주고 기회를 주는 걸 실험야구니 뭐니 폄하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믿어주었기에 이상규선수도 잘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김서현 선수도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