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fa에 관해서

[야구박사]

기아는 기업입니다

팬들과 같은 시선일 때도 있지만 운영은 기업의 시선 입니다

그런 점에서 최형우 선수 1+1은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팬들이야 그간 공헌 해 온 부분이나 성적을 보면 인정

없다 할 수 있지만 fa는 연봉과 개념이 좀 다릅니다

연봉은 본인이 능력을 한 해 한 해 쌓아 가면서

같은 직장에서 올리는 돈이라면

fa는 그동안의 내 능력치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같이 보는

장 기간의 새로운 계약 입니다

최형우 선수 올시즌 좋은 활약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폭 넓게 보면

최근 5년간 평균 0.277 입니다

내년에도 올 해와 같은 성적을 올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주루 수비는 공헌이 거의 없는 선수 입니다

그럼에도 기아에서 1+1 30억 까지 제안 했으면 저는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 합니다 최형우 선수가 그동안 돈을 못 벌어 이 번에 어떻게든

큰 돈을 벌어야 하는 선수도 아닙니다 본인 능력이 되면

얼마든지 1년 계약이 더 되는데 뭐가 그리 서운했는지 아쉽습니다

1년 더 보장 받는 것과 못 받는 것의 차이는 부상이나 성적 하락인데

지금 커리어에 구질구질 1년 공짜 밥을 더 먹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다음 박찬호 선수는 좋은 선수이고 계약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고

총액 80억 까지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두산과 같은 78억 보장은 오버페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물론 더 값어치 있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fa선수 평가를 팀 내 대체 선수 대비해서 금액을 생각 합니다

현재 유격수가 가능한 선수가 정현창 박민 김규성 선수가 있고

20인 제외 선수와 현금 보상 까지 생각하면 박찬호선수를

놓은 것이 무조건 잘못 됐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양현종 선수 총액 45억은 박찬호 최형우 두 선수를 놓친 영향을

좀 받았다고 생각 합니다

끝으로 27년 fa는 쓸만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기아는 김선빈 선수

타팀은 노시환 홍창기 박동원 구자욱 원태인 김민혁 배정대 배재성

최지훈 한동희..등...몇 몇 선수들은 비fa계약 가능성도 있지만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조건이 아니면 선뜻 계약을 할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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