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네일, 올러. 둘이면 외국인 투수로 다른 팀에 밀리지 않는다.
지명타자 최형우 좋고 최형우가 나이 때문에 안 된다면 나성범, 김선빈 쓸만하다.
1루수 오선우. 수비만 보강되면 나쁘지 않고 백업 변우혁도 있다.
2루수 김선빈, 윤도현이면 윤도현 수비만 다듬으면 괜찮다.
3루수 김도영 건강하게 돌아오면 좋지만 안 되면 박민, 김규성으로 꾸려갈만 하다.
유격수 박찬호 남아있으면 좋지만 떠나면 박민, 김규성, 정현창 등 해볼만 하다.
외야 김호령, 나성범, 김석환, 고종욱, 등으로 꾸려진다.
외국인 타자를 잘 뽑고 유망주 잘 키우면 경쟁력 확실히 있다.
투수도 양현종은 나이들어가지만 4선발 정도로 해줄만하고
김도현, 황동하, 이의리, 김태형 등 선발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의리는 제구 못 잡으면 선발은 커녕 투수로 설 자리도 없지만...
불펜은 전상현, 성영탁 필승조 둘이면 그 외 불펜은 육성과 운영하기 나름이다.
마무리 정해영? 이 부분이 걱정이기는 한데 올해 부진이라 그렇지 잘 던지던 때라면
최고 마무리는 아니라도 마무리로 경쟁력은 있다.
이 정도 라인업에 유망주 중에 갑툭튀 잘 올리고 벤치멤버를 대타, 대주자, 대수비 전문으로 잘 꾸리고
용병술이 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처럼 준비 부족으로 부상, 경기 운영도 안 좋고, 교체나 대체 용병 필요할 때 아무 것도 안 하고
한 번 주전은 영원한 주전이고 그런 식이면 독보적 10위도 가능해보인다.
이렇게 상황을 만들었으면 단장, 감독은 책임을 져야지. 그런 변화없이는 10위 기대(?)된다.
-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