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호는 물러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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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감독을 다시 하고 싶다면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고 돌아올 일이며 

물러날 때 물러나는 책임감을 보여야 할 일이고 

감독은 못 하겠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일이다. 

남은 계약 기간 연봉 챙기려고 버티는 것이야말로 

무책임과 최악이다. 

기아 구단도 차라리 돈을 버려야지 

날아가버릴 범호 연봉 때문에 그대로 둬서는 

기업 이미지 마이너스가 몇 배는 되지 싶다.

그들끼리 잘 알아서 할 일이고 

팬은 팬이기 싫어질 일을 하면 떠나갈 뿐. 

다만, 해태 시절부터의 타이거즈를 잃게 만드는 것이 

기아라면 이제 기아차는 물론이고 연관 업체인 

현대차까지 불매, 안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