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 자질 없음은 시즌 초반에 이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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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신인이 열심히 해본다고 큰 점수차에 도루를 했더니

물론, 불문율은 어긴 것이지만

그걸 상대팀에서 빈볼이든 뭐든 하는 것은 몰라도

소속팀 감독이 대놓고 화를 내나? 방송 화면에도 확 잡힐 정도로.

이미 그 장면을 보면서 저건 아니지 싶었다.

그런데, 그 이 후 정해원 아예 안 보였지. 

열심히 했는데.... 고졸 신인이 그럴 수도 있는데...

오히려 상대팀 감독이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는

그러면서 시즌 후반에는 박정우의 그 본헤드플레이에는 참으로 관대하데

기준도 없고 열심히 하다 나온 실수와 기본을 망각한 것에 구분도 없고

시즌 초반 그 모습에서 걱정스럽더니 역시나

겨울에 훈련 부족인지 뭔지 이런 것은 차치하더라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