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는 무난하겠다. 더 져주면 꼴찌도?

[김영철307]

이범호 보살께서 10전 10패로 전략을 바꿨나 보다. 자율야구의 폐해가 선수들의 기본마져 다 깨버린  야구계의 대참사가 기아에서 일어나네. 타자들은 초당때 부터 해오던대로 자세 바꾸고 투수들은 코치 받은 반대로만 해보는게 어떨까? 아무런 희망도 없고, 게임하는 의미도 없고, 감코진도 필요없는 아주 재미있는 팀이 기아다. 도대체 게임 지고나서 감코진과 투.타자들은 뭐를 하나? 내일 이기면 안되니 안타는 치지말고 뜬공으로, 스트보다는 볼이나 얻어 맞는 쪽으로 코치하나? 김도영이 없어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팬들이 너무 열성적이어서? 이유가 뭘까? 우승은 물건너 갔으니 1군과 2군 완전히 바꾸고 외국인들 및 주전은 너무 더우니 푹 쉬게 하시고  신인 양성 차원에서 신인 중심으로 20게임만 해보자. 사회인 야구만도 못한 주전들인데 찬밥. 더운밥 가릴 필요도 없다. 허무하고 아쉽게도 해태타이거스의 영혼과 투지의 야구는 2025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구나

'KIA 충격 6연패→ 5할 승률만 세 팀'… 혼돈에 빠진 중위권[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