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선수들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달리기. 던지기를 못하냐?

[김영철307]

야구가 뭐하는 운동인가? 던지고, 치고, 달리는 운동 아닌가? 도대체 뭐하는 선수들이기에 기본 중에 기본도 못하는건지 서글프고 답답하다. 기아 야구팀의 훈련과 선수들의 일상에 대해 특검을 하고 싶은 팬들의 마음이다. 어찌된게 던지기만 하면 대부분 팔이 망가져 버리고 달리기만 하면 다리나 허벅지가 망가져 버리고 치기만 하면 삼진이나 뜬볼이니 야구팀인지 무용팀인지 책임자들 팬들 앞에 시원하게 실토 좀 해보세요. 지금부터라도 특수체력 및 정신훈련시켜서 내년 준비하는게 좋을듯 싶은데 어떻게들 생각하나요? 해병대나 특전사에 입대해서 1개월정도씩 훈련받으면 똥배나 잡생각 깨끗이 사라지고 눈에서 별이 번쩍번쩍하고 헝그리 정신이 충전될텐데 늦기전에 꼭 실천해보세요. 감코진이 솔선수범 선착순으로 참가하세요. 던지기. 달리기. 치기를 제대로 못하는 선수단에게 무슨 기대를 하고 부탁을 하겠는가? 조금만 쪼이거나 스트레스를 가하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버리는데 이를 어찌해야 하나? 다친 주전들이 돌아온다 한들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까? . 해태타이거스는 고래심줄 처럼 질겼고 마징가제트 처럼 튼튼했었다. 김일권과 이종범이는 도루를 밥먹듯이 했고, 김성한. 김봉연은 치면 장타였고 아픈적이 없었다. 선동열이 몸푸는 모습만으로도 상대팀은 공포에 부들부들 떨었다. 해태타이거스의 기초체력 관리는 어떻게 했을까? 좀 알아보고 벤치마킹 하면 안되나? 이대로는 안되고 이건 절대 아니다. 

'배턴 터치'도 아니고…이의리 올 때 되니 또 KIA 덮친 '부상 악령', 이번엔 윤영철이 부상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