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십니까?
이범호 감독님!!! 대투수 위주로 투수 전략 세우는 거 나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승리가 먼저 아닌가요?
1차전 게임 넘겨준 게 불펜 투수를 김대유 이형범 임기영 김태으로 해서 대량 10점을 헌납해서 졌는데 누가 봐도 3:3에서 성영탁 등 필승조가 올라 올거라 봤는데 엉뚱한 투수들이 올라오는 걸 보고 내일 양현종 등판에 승리를 챙겨줄려고 승리조를 내일 쓸려고 아끼고 있구나라는 생각 누구라도 등었겠죠.
2차전을 보십쇼 4회 노시환 채은성 포볼 2개를 헌납하고 만루가 되었습니다. 근데 4회라 투수 교체를 안 하네요. 6회만 되었어도 이 상황이면 했겠죠. 아직 대투수 승리가 아니거든요. 근데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을 줍니다. 그런데도 교체를 안 합니다. 그리고 하주석을 잡아내서 투아웃 그리고 최재훈에게 스리런으로 5:3으로 역전되니 4회 마무리 해서 체면 살려주고 5회부터 이준영 성영탁을 비롯한 승리조가 가동 됩니다. 근데 어라? 승리조가 2점을 더 줘서 3:7이 됩니다. 그러니 전상현 등 승리조를 계속 이어가려니 이닝이 많이 남아있네요? 그러니 최지민을 쓰고 게임 양상이 변하지 않으니 결국 게임 포기하고 이형범을 다시 가동합니다.
이범호 감독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게 뭡니까? 한화와의 게임은 기세 싸움이었습니다. 1차전에 승리조를 내서 총력을 쏟고 2차전에서 쉬게하고 3차전 네일이 선발이니 다시 승리조를 가동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2승 1패 전략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올스타 휴식기가 있는데 승리조를 2,3차전만 생각하다가 정작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을 내지도 못하고 1,2차전을 내줍니다. 이게 납득이 가는 불펜 투수 운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양현종 승리 챙겨주려다 2게임을 망쳐버렸습니다. 선수보다 팀이 우선 아닙니까? 팀을 감독이 사심을 가지고 운영합니까? 양현종을 살려주려다 윤영철은 어케 되든지 게임을 어케 되든지 상관없단 말입니까? 그래서 이우성 최원중 홍종표가 부진하고 사생활 문제로 팬들의 원성이 높아도 기용했습니까? 기아 팀이 이범호 개인 소유입니까?
지난 한화 2게임 대환장 파티를 하는 통에 기아 팬들 수명 단축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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