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이도현 선수를 선발로 쓴 이유
야구박사
댓글 3경기를 보신 분들은
선발이 이도현 선수가 아닌 기존 선수들로 조금씩 메웠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 아니였나 하는 생각들 하셨을 겁니다
결과를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왜 이도현 선수를 썼을까요..
제가 이범호 감독이 아닌 이상 정확한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SSG 전이 끝나면 전반기 남은 경기는 롯데 3연전 한화 3연전 입니다
기아가 1등과 3게임 반차로 따라 온 이상 이제 SSG가 아닌
이 두 팀에게 전력 투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도현 김민주 선수가 승패를 떠나 최대한 많은 이닝을
먹어 주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기존 1군 투수들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결과는 생각처럼 되지 않았지만 올러 선수의 갑작스러운
어깨 뭉침 증상으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범호 감독의 인터뷰 내용 중 당장 성적을 떠나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선택 했다는 말에서 제가 추측한 생각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이제는 SSG와 남은 한 경기와
롯데 한화 연전을 위해서 응원을 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시즌 초반에는 감독의 부진한 특정 선수들 장기 주전
출전등 여러가지 부분을 비판 했지만 오늘의 선택은 추후 결과를
떠나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판단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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