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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주전교체 성공한 함평타이거즈●
노마드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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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팀이나 주전교체는 심적 고통이 수반되는

난해한 작업이다.

 

타이거즈는 하늘이 도왔나 ?

 

이우성, 서건창, 임기영 고집스레 기용해 연전연패

꼴찌까지 갔던 고집불통 이범호가 팬들 성화에

못이겨 

 

함평에서 피땀흘리며 오매불망 콜업만 기다리던

백업(김호령, 오선우, 김석환, 고종욱 등)과

신인(성영탁, 이호민 등)들로 주전교체하고나서,

 

팀이 3위와 0.5게임차, 1위와 3.5게임차까지

따라 왔다.

 

조금 더 일찍 함평선수들로 주전교체 했으면,

 

또 감독 코치가 투수 늑장 교체 실수 몇게임만

줄였으면

 

지금 여유있게 1위하고 있을 것이다.

 

신상필벌,

못하면 2군 보내고

잘하면 1군 콜업하는 문화는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함평 백업선수들에게 주는

"나도 잘하면 1군 갈 수 있다"는

긍정의 희망메시지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펑펑 울었던 겨울이 아빠 고종욱은 어제도 역전

적시타로 2게임 연속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밥값한 고종욱 재계약 해 줄만 하다.

 

설령 앞으로 못치는 경우가 나와도 봐주자.

 

오선우 타격, 환골탈태했다.

오른손 놓고 치는 기술적 배트 컨트롤 2타점

적시타는 교타자를 보는 듯 했다.

 

오선우 컨택, 아직 부족할 때가 많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김호령이 중견수로 있으니 투수들 심리상태가

눈에 띄게 안정됐다.

 

시즌초 윤영철부터 투수들 갑자기 박살날 때

나성범 우익수, 최원준 중견수, 이우성 좌익수가

결정적 실수로 내준 경기가 몇경기인지 복기해 보라

 

시즌초 기아의 허접한 햄스트링 외야수비진이 

경기 내준 것 보다 심각한 악영향은 윤영철,양현종 등

투수진 멘탈을 붕괴시킨 거다.

 

공이 외야로 날아가면 장타 맞는다고 생각하면

투수들이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을까 ?

 

김호령이 중견수로 들어오고나서 구멍이던

외야수비가 안정됐고 투수멘탈과 함께

순위도 오르는 것이다.

 

나성범 돌아와도 타격이 잘 될 때에 한해서

대타 또는 백업 1루수비로 쓰는 게 맞다.

 

김건국이 건국이래 최고의 피칭을 한 것 같다.

 

고집불통 이범호감독,

 

다수 팬들의 주장 수용하면 손해없다.

 

사람들 보는 눈은 대개 비슷하다.

 

원래 장기판에서 훈수두는 사람이 두 세수

더 잘 본다.

 

이범호기 계속해서 똥고집 기용했으면

오늘의 함평타이거즈는 없었다.

 

지금 땀흘리며 순위 끌어올리고 있는 연봉

3천만원대 함평타이거즈 선수들이 기아주전

맞다.

 

팀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젊은 장사 최형우와

함평타이거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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