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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아 야구에 대해서+나름대로의 (부진, 부상)선수평가(글 김)
일단 씀
댓글 3

기아 야구에 대해 총평을 먼저하자면 현재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2군을 다녀와 함평타이거즈라는 별명이 붙어도 5할의 승률을 내고 있다는 것은 분명 우리가 생각한 것보단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7위인 이유는 10위를 차지한 그 구단의 덕이지 승률로 따지자면 사실상 5~6등 싸움을 하는것이나 다름 없다.

진짜 진짜 잘하고 있고 특히 오선우, 성영탁, 김호령, 박정우 같은 선수들이 발굴되고 발전한 것이 진짜 훌륭함.

동하 부상이 걱정이지만 동하와 도현이가 반짝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특히 도현이는 피안타율이 아쉽지 사실상 이젠 기아의 3선발감.

투구수는 100구 가까이 던지며 총 5개의 구종을 가짐.

피안타율이 높아 이닝을 많이 못먹는 것 뿐. 결정적인 삼진을 잡는 시그니처 변화구가 하나 있었으면 될 듯함.

하지만 절대 1강이라고 불렸단 기아가 지금 7등인건 당연히 부진하고 부상 당한 선수가 너무 많아서임.

현재 부진하고 있는 선수와 부상선수에 대해서 내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댓글로도 의견 부탁함.



<부진하고 있는 선수들(부상×/부상 후 회복)>



1.박찬호
총평:웬만해선 잡아야하는 fa

박찬호는 웬만해선 무조건 잡아야하는 fa입니다. 현재 타격 싸이클이 내려갔을뿐 유격수 중에선 생각보다 높은 타율을 유지중이며 득타율은 3할에 가깝죠.

쉬운 타구를 놓히는 경우가 많고 송구가 거지같지만 다른 유격수는 잡지 못하는 타구를 아웃카운트로 만드는 호수비가 그만큼 많습니다.

올해 손가락부상 같은 사소한 부상도 사실상 많이 없으며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이제 안정권, 유리몸도 절대 아니죠.

조금씩 나이를 먹으며 발이 점차 느려지긴 하지만 기아에 한정하여 10점 만점에 7.5점이상은 줄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도루도 현재 1등이고요.

선구가 항상 아쉽지만 또 어떤 날은 굉장히 선구가 좋은 날도 있어서 경기 집중력이나 컨디션 문제일 가능성이 높죠.

솔직히 박찬호를 제외하면 우리팀에서 유격을 볼 수 있는 선수는 김규성뿐입니다.

김도영은 양쪽 햄스가 작살났으며 유격시 피로도가 높아 타격에서도 지칠 수 있죠.

윤도현은 워낙 잘 알려진 유리몸에 수비는 매우 아쉽습니다.

박민은 공수 여로모로 박찬호에 비해 아쉽습니다.

홍종표는 호수비가 없을뿐 수비만큼은 후보중 가장 안정적이고 다리도 빠르나 올해 공격이 있으나마다며 특히 비하논란이 있어 기아가 품어 갈 수 없죠.

사실 김규성도 박찬호보단 수비가 더 좋다고는 못합니다. 쉬운타구를 놓히는 경우도 많으며 박찬호였으면 잡았을 타구는 못 잡죠.

박찬호 같은 경우는 유격수로 쓸 시 지혜같은 전문1루수가 있으면 편하고(송구 이슈) 이후 김선빈이 은퇴하면 수비집중 2루수로도 쓸 수 있습니다.

지금 박찬호가 있을 때 우리는 유격 자원을 키워야합니다.

솔직히 박찬호가 신인 때부터 수비능력이 있어서 그렇지 박찬호가 없었으면 우린 지금까지 유격수 김선빈을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롯데보다 더한 유격수 현상을 겪었겠죠.

기아 타순이 타순인지라 어쩔 수 없이 리드오프, 상위타순에 있는거 뿐입니다. 9번에 있어야하는 선수가 쓸 사람이 없어서 1번에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1번이 아니라 9번에 있었으면 먹은 욕중 30%는 사라졌을 듯.
(게다가 2년동안은 겁나 잘했잖아, 솔직히.)

그리고 제발 박찬호 억까하지마세요.

사실 머리속으론 기아에 남아야하는데 이젠 욕먹는게 불쌍해서 다른 구단에 가라하고 싶음.




2. 최원준
총평:솔직히 가격만 적당하면 잡아야함

사실상 기아에 가장 부족한 발빠르고 강한 어깨를 가진 중요한 '외야'자원입니다.

타격도 되며 잘 하면 10+@의 홈런이 되는 뜬금포를 지녔습니다.

올해는 정말정말 심각한 타격부진인것만 빼고요.

높은 볼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에도 취약합니다.

무조건 올핸 방망이를 짧게 잡아야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타율이 더 바닥인 것 같네요.

중견수 정도는 애매하지만 좌, 우익수로는 넘는 수비범위를 가져 일단 중견수로 쓸 수 있지만 제발 평범한 외야뜬공은 잘 잡는 안정감은 갖추었으면 합니다.





3. 양현종
총평:수고했습니다. 기아는,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아마 본인이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이 더 마운드에 있고 싶다면 무조건 기아가 잡아야겠지만 저는 이젠 보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양현종을 욕하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꾸준히 선발로테를 돌아주고 있으니까요.

이젠 김도현이라는 3선발이 나온 이상 5선발, 또는 은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펜으로 쓰기는 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조상우
총평:성역탁>>>조상우

.....10억이랑 1라 신인권 내롸라 키움. 양심이 있으면.

솔직히 영탁이 없었으면 그래도 내년fa는 몰라도 올해는 없는것보단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님.

영탁이가 슬럼프와도 조상우보단 영탁이 세금 먹이는게 맞음.

이젠 8회가 아니라 6~7회에 쓰는 걸 추천.

아마도.




5.최지민
총평:2023시즌은 도대체 어떤 시즌이었나? 데려가야 하는지 정말 고민되는 투수

딱 한마디, 압도적인 구위와 그에 반비례하는 제구.

진짜 2023년엔 어캐했지?

걍 1~2년 반짝이지만 그래도 구위하나만큼은 인정.

진짜 2분할 제구만이라도 됬으면 이미 클로저 감임




6.이우성
총평:5연속 볼넷하는 지민이보다 필요없는 존재

이범호 양아들로 판명됨.

나성범보다 아주 약간 넓은 수비 범위와 진짜로 압도적인 소녀어깨.

그리고 동반되는 주루속도.

왜 주 포지션이 외야인지 이해가 안가는 선수.

1루와 아니면 수비에서 0.6인분도 못하며 공격에서는 상대팀을 도와줌. 기대치가 삼진임.

홍종표는 인성이 ㅈ같고 그냥 보냈어야하는 선수지만 쓸때라도 있지(대주자, 윤도현 전용 9회 대수비) 이우성은 쓸 곳이 없음.




7.최형우, 오선우
총평:지금 타격싸이클 내려가고 갔을 뿐 다시 올라오면 알아서 잘 할 선수

총평 그대로임. 현재 피로도 높고 타격싸이클 내려갔을 때 휴식주면 곧 알아서 잘할 선수. 특히 이번주 부진이 있어보여 일단 적음.

특히 아버지는 휴식좀.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임

선우는 홈런쳤으니까 조금씩 싸이클 올려보자.




8.네일

내가 봤을땐 단기간에 체력을 많이 써서 문제.

한번에 70구씩 일년동안 쓰라고 준 체력을 전반기에 8~90구를 던지니 단순히 지친것.

물론 상대 분석력이 심해지고 익숙해진것도 있겠지만 그럼 처음에도 털렸어야지.

단순간에 그정도로 체력이 올라가는 건 진짜 말도 안됨.

솔직히 꿈 같긴 하지만 네일을 불펜으로 써보는건 어떨까라고 생각도 해봄.

문젠 당사자가 안할거라는 거지만.




9.정해영
총평:새가슴은 맞지만 지침. 일주일동안 90개던진 마무리가 어딨음? 선발임?

진짜 각 잡고 일주일 휴식좀.

곧 올스타니까 던져라가 아니라 지금 휴식이 필요함.

구위가 뚝 떨어짐.

솔직히 박민우가 넘긴거 그거 홈런할 타구까지 아니었음. 높은 피로도 때문에 구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거임.

새가슴이고 뭐고 휴식좀 줘라 범호야.

윤중현 올린건 이해하지만 다음엔 조상우 썼어야지.





<부상 선수>




1.김도영
총평:근 몇십년동안 다시는 없을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메이져리거에서 kbo폭격기로 자체 하향평준화.

타격에선 분명이 작년 반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타율은 너무 홈런을 의식해서임. 아니었으면 작년 타율만큼 나왔을 듯.

하지만 계속된 근력운동과 그에 반비례라는 유연성운동으로 양쪽 햄스박살

이젠 유격수는 진짜 쓸 선수 없을 때 한 번씩 나가는거지, 유도영은 이제 안 됨.

박찬호가 있음에도 유도영을 하는 것이 크보에서도, 메자에 가는 것에도 분명히 이득이고 나도 이를 지지 했지만 이젠 아님.

1차 원인으론 자율훈련한 범호가 있고 2차 원인은 진짜로 뭐하는지 모르는 트레이닝 시스템 탓, 3차 원인은 걍 나성범이랑 근력운동을 한거지만,

본인이 도루를 원하면 자기 스스로 유연성 운동을 안한것이 제일 큰 원인임.

솔직히 왼쪽만 다쳤을 때도 유도영은 할 수 있었음. 그레이드 1이었으니까.

범호가 올스타 끝나고 도루하라고 했는데 그걸 안들은 김도영 본인 잘못임.

도영맘들 쉴드치지 마셈. 팀을 위한건 건강한거지 한 베이스 갈려다 2~3개월 시즌 아웃이 아님.

범호가 감독으로써의 능력이 없는 건 알지만 햄스로 고생한건 기아팬들은 다 알고 있음.

나성범이 진짜 이상한 경우고(햄스있는데도 항상 근력운동만 함) 그걸 제외하더라도 일단 감독 말은 일단 들어야함.

무능하는 아니든 딴 것도 아니고 부상차원에서 하지 말랬는데 도루한 김도영 잘못.

그것도 현역에 햄스 때문에 고생한 사람이 조언한건데?

도루 안하는 이정후를 보고 배웠어야함.

메자 가고 싶으면 지금부터 외야 수비 연습하는 걸 추천




2.윤도현
총평:선구만...제발 선구만 늘었으면.....

이번 부상은 수비실력에 대한 손가락 골절이라 상관안함. 이번껀 자기관리 소홀도 아니고 그냥 아쉬운 거임.

하지만 이번걸 빼도 유리몸인건 사실.

햄스인줄 알았던 장면도 있었고 그전에도 너무 많이 다침.

수비는 뭐, 점차 늘면됨. 작년 도영이 보는 느낌으로.

컨택과 파워도 좋음. 약간 어퍼스윙끼가 있는 도영이와 달리 도현이는 레벨스윙에 가까운데 연타석 홈런치는거 보고 깜짝 놀람.

하지만 선구 스탯이 별로임. 선구는 딱히 훈련으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경험이 붙는건데 그렇다고 느는게 아니라서 그게 좀 걱정.

그래서 난 1번타자도 안된다고 생각함. 찬호급이거나 심할 땐 찬호 이상으로 선구가 심각함.

게다가 찬호는 헛스윙이라도 하지 도현인 컨택이 되서 초구딱 아웃이 체감상 찬호보다 많음.





3.곽도규
총평:토미존 후 평속 140만 나와도 알아서 잘 할것 같은 선수.

솔직히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이었는데 시즌 시작 후 갑자기 무너진게 이상했음.

토미존 받고 직구 평속이 140초중반만 나와도 충분히 위력적이고 안정감있는 기아 원톱 좌완.

좌타뿐만 아니라 우타에게도 압도적이며 신인답지 않는 강심장과 제구를 가짐.

물론 151km투심을 다시 못 볼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함.
(원래 직구 평속 140중반쯤임)






4.황동하
총평:이젠 다시 야구장에서 못 볼지도 모르는 선수

제활까지 합하면 최소 내년 전반기엔 못 옴. 내년에도 없을 가능성 많음.

허리, 그것도 요추가 부서져 후유증도 있을거라 어떻게 될지를 모름.

원래도 직구평속이 140초반인데 더 내려가면 솔직히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한 번만이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서 호투하는 황동하를 보고 싶을 뿐임.



5.박정우
총평:햄스 악몽

올해 타격에서 발전한건 어느정도 보임. 원래 발이 빨랐고 한 번씩 뇌수비가 있지만 그것도 3~4번 할걸 1~2번으로 줄인거 같음.

하지만 정우도 결국 햄스터짐.

주력이 가장 장점인 선수만큼 잘 회복하는 것이 중요.




6.김선빈
총평:햄스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내가 봤을 땐 걍 트레이닝 담당 직원이 문제. 재발이 몇번째인가? 그것도 다리 쪽에서 몇 번을 터지는 거임?

타격이 낮은건 당연히 대부분 부상때문이라 생각함. 햄스터진게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

그래도 올해 수비 실책 너무 많아진건 사실임.





7.나성범
총평:최악의 먹튀

솔직히 부상의 10~15%정도는 사실 억까가 있음. 왜냐고?

원래 지타로 써야하는데 아부지가 이렇게 잘 할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음?

근데 딱 그정도.

작년까지는 타격도 좋았고 23시즌은 역대급 공격력이었지만 이젠 아님.

눈에 보이는 수비범위와 무식한 벌크업으로 무너진 타격 밸런스.

떨공삼은 유명해서 그렇다고 치지만 장점이던 직구컨택은 왜 못하는거냐.

150억 중 옵션이 50억이라던데 양심상 10억이상 가져가지 마셈.






또 알고 싶은 선수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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