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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데려와라. 빨랑!
'양보하려 했지만 안된다' 최형우, 42세에도 KIA 4번! OPS 1.051 리그 1위로 대체 불가 가치 입증
KIA 최형우 / 사진=연합뉴스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KIA 타이거즈의 중심축 역할을 포기하지 못하는 남자가 있다. 바로 최형우(42)다. 올 시즌도 4번 타자를 맡게 된 최형우는 사실 이 자리에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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