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율이라는 것은 규칙 처럼 명확하지 않습니다
만약 주장단 끼리 합의 된게 있으면 선수들에게 정확하게
공지하고 규칙처럼 지킬 필요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1군에 막 올라 온 선수들에게는 잘 알려줘야죠
어제 상황에 대해서 도루는 안해도 됐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입니다 그런데 1군 첫 등록 된 선수에게는
그런 인식이 좀 부족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이 벌어진
시점이 6회초 였기 때문 입니다
키움의 공격이 4번이나 더 남아 있다는 이야기죠
이 시점에 이 점수차이면 도루를 하지 말라고 1루 주루
코치가 말 했어야 합니다 1군에서 계속 뛰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 시점에 이 점수가 뛰면 안되는 상황인지 명확히
알 수 없기 때문 입니다
혹자는 그러겠죠 11점이면 뛰면 안되는 건 나도 알겠는데? 라고요
맞아요 보통은 안 뛰겠죠 그런데 앞서 언급한 것 처럼
4번에 공격은 11점이 불가능한 시점은 아니에요
안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팀 감독 팀 동료들이 나무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 좋았던 24시즌에 30실점도 했고 14:1에서
15:15동점 까지 허용했던 이력도 있잖아요
상대팀에게 사과하더라도 팀내에서 감독 선배들이 대 놓고
야단 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제가 봐온 스포츠에서 이런 뉘앙스에 일들이 벌어지면
감독이나 선배들은 신인이라 잘 모르고 열정이 넘쳐 실수 한 것
같다 라고 감싸고 상대 팀에게는 사과하는 모습을 주로 봤던 것
같은데..감독의 삿대질은 직접 봤고 최형우 선수가 야단 쳤다는 것은
기사로 봐써 명확히 어떤 지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팀 선수가 최선을 다 한게 불문율 보다 더 못한건지 그리고
잘 가르치지 못 한 본인들 실수는 없었는지..생각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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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삿대질하며 분노하는건 과했고 보기 역겨웠다.최원준이 어이없는 알까기 했을때 그렇게 화를 좀 내지.고참에건 한없이 따뜻한 형님이지만 신참에게는 가혹한 아버지가 되고 싶은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