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들 뜬 성격이라 호불호가 있는 선수 그래서 칭찬도 비판도 많이 받지만 그냥 야구 선수일 뿐이다 지난 2년간 3할을 친 선수이고 수비도 좋은 선수이다 수비가 좋다고 하면 에러 갯수 부터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에러 갯수는 매년 달라진다 우리 팀 선수라 에러가
더 눈에 들어 올 뿐이다 박찬호선수를 에러 갯수로 비판 할 것 같으면 ssg박성한 선수도 24시즌
같은 에러 갯수이다 그 선수가 수비를 그렇게 못 하는 선수인가..포구 송구 수비범위 이런 부분을
두루 봐야 한다 타격은 회복 기미가 보인다
최원준,이우성: 소심 브라더스는 프로 연차가 있다 기술적으로 크게 성장 할 것도 크게 하락 할 것도 없다 본인들이 알아서 올려야한다 아직 다 올라오지 않았지만 지난 주는 좀 나은 모습이었다
위즈덤: 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가라 앉아 있는 가운데 나름 하나씩 해 줬다 하나 아쉬운 점은 방망이가
조금 더 나왔으면 좋겠다 헛스윙이라도 해봐야 처음 보는 투수들과의 타이밍 계산이 될텐데
선구안을 보면 기아에서 몇 년 뛴 선수같다 팀 타격이 완전체가 되면 지금 보더 더 좋을 것 같다
김선빈,최형우:평가 없음
나성범: 직구 타이밍에 대해 글을 쓴적 있는데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작년 부터 그랬다 일요일
경기에는 마음을 먹고 나왔는지 어깨에 매고 있는 방망이를 올리는 타이밍을 아예 한 박자
빨리 올렸다 그런데 여시 같은 양의지가 오히려 슬라이더로 타이밍을 뺏었다 잭로그 선수에게
당하고 한 박자 빨리 올리던 걸 다시 포기 했지만 직구 타이밍 괜찮았다 직구 타이밍이 돌아오고
헛스윙이 나왔지만 나는 이 번주 기대한다
변우혁: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지만 원래 주전이 아니던 선수인걸 감안 해야 한다 자기 자리에서 나름 열심히 해 주고 있다 현재는 힘을 뺀 타격이지만 기아에서 꼭 거포로 컸으면 좋겠다
김태군:8번 타자 역할이라 가끔 필요 할 때 한 번씩만 해 주면 되는 역할이다 타격은 아직 안 올라왔다
치더라도 2루 송구 문제는 개선해야 한다 송구 할 때 보면 어깨가 약해서 그런지 예비 동작이 다소
커 보인다 약한 어깨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일요일 경기 같은 경우 카운트가 유리하고 도루가 눈에 보이는 상황이면 어쩌다 한 번이라도 피치 아웃을
한 번 할 법도 한데 그냥 당하고만 있었다 포수는 그 어떤 야수보다 시야가 넓고 경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내야 지휘관인 유격수와 더불어 가장 보수적인 포지션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아팬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정답 이라는 것은 없다 야구도 마찬가지이다 선출이든 해설자이든 야구 팬이든 그냥 자기 느낌 자기 생각일 뿐이다 다만 많이 해 보고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한 사람이 확률적으로 조금 더 맞출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벌어지기 전에 정답은 알 수 없다 즉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선수를 욕 하지 말자 그냥 프로선수로서 못하면 비판 정도만 하자 욕을 한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나 가족이 그런 글을 보면 마음이 어떻겠는가 팬은 욕을 하는게 아니라 화이팅을 외치는게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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