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을 수 없이 허악해진 불펜
5점을 리드하고 있어도 볼넷, 몸에 맞는 볼 남발로
안심할 수 없다.
최지민, 곽도규가 살아나고 있는 점은 다행이다
전상현 정해영 듀오의 멘탈 관리 작업
시급하다.
2. 3할타자가 한명도 없으면 상대투수 마음이 편하다
3할타자, 거포 등 단어자체가 상대투수를
부담스럽게 하는데,
지금 기아에는 상대투수를 겁줄 수 있는 타자가
한명도 없다.
단. 김도영, 김선빈이 돌아오고,
타점생산성이 높은 변우혁 출장기회가 늘어나면
호전될 수 있다.
3. 아마추어같은 엉성한 수비
프로야구라고 봐줄 수 없는 본 헤드 플레이와
기본이 안된 실책이 수시로 나온다.
연습량 절대 부족에 기인한다.
특히 런 다운 수비는 빵점 수준이고
중계플레이도 과락 수준이다.
팀단위 연습량 추가없이는 해결 안된다.
4. 편파적 선수기용 및 한템포 늦은 작전 대응
실력보다는 상태가 안 좋은 선수도
고집스럽게 편애, 선발 기용하는 경향이 잦다.
계속되면 백업 및 2군 등 예비전력 약화를
초래한다.
상태 안좋은 선수는 과감히 2군 보내야 한다.
투수교체 타이밍을 여러번 놓치고
1점이 절실한 타이밍에도 무대응 방관.
역시 자율야구인 가 ?
5. 총체적으로 프로답지 못한 야구
"그렇게 해도 우승했잖아"
작년 우승으로 가려졌던 기술적 미숙함이
전방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기아가 드러난 취악점을 서둘러 보완하지 않고
지금과 같이 "형님 좋고 아우도 좋은"
사랑방식 팀운영을 지속하면
3위안에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감독은 욕을 먹더라도 필요할 때
결단을 내려야 한다.
형님리더십보다 중요한 것은 팀성적이다.
기강이 무너지고 팀성적이 망가지면
형님 리더십도 소용없다.
팬들은 야구 경기볼 때
질때 지더라도 프로다운 멋진 야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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