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가 KBO 최다 V12 달성한 것은
집단 투수력, 집단 타격 등 힘이 컸지만,
경기시작 싸이렌이 끝나기도 전에 초구 홈런으로
기선 제압하던 걸출한 톱타자 역할이 컸다.
1. 원조 톱타자 김일권 1982~1987
2. 이순철 1985~1998
3. 이종범 2001~2012
4. 이용규 2004~2013
5. 김주찬 2013~2020
붙박이 톱타자가 사라진 이후
타이거즈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해 수년간
하위권을 전전했다.
최근 박찬호가 톱타자와 9번을 왔다갔다 하지만
출루율, 스피드, 도루 성공율에서 역대 톱타자
수준에 턱없이 못미친다.
기아의 톱타자 고민이 많고 많은 현상황,
오죽하면 김도영을 3번타순에서 끌어올리려
할까 ?
2024에 이어 연속해서 V13을 해야하는 이런
때 보물같은 괴물 메기 신인 박재현이 등장했다.
ㅇ 선구안 좋아 볼넷 잘고르고
ㅇ 컨택능력 탁월해 기존선수들 압도한다.
심지어 후라도를 후려패 4할타율이다.
ㅇ 수비범위 넓다. 머리위로, 앞으로...
ㅇ 센터에서 홈송구하는 강견이다.
ㅇ 타석에서 침착하다.
- 루킹이 아니고,
- 루킨하고서 안타 생산, 볼넷 고른다
다만 시즌 치를 체력은 보강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뭘바라야 되나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은
진리다.
타이거즈 역대 톱타자 계보를 이을
괴물신인 박재현을 대주자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자.
* 과거 타이거즈에도 짬밥에 밀려 대주자하다가
조용히 사라진 선수들 많았다
기아에 발빠른 대주자는 김규성, 홍종표,
박정우로도 충분하다.
박재현은 나이와 프로경험만 적을 뿐
이미 KBO 괴물이다.
박재현 재능은 외야수 최원준, 이우성 기량을 가볍게
제쳤다.
만년백업 외야수 이우성은 2024년 상반기가
커리어 하이였고 선구안이 나빠 루킹 삼진이 많고
발도 빠르지 않아 수비도 약하다.
최원준은 2할9푼에 머무르고 톱타자감이 아니다.
현재 톱타자 박찬호는 톱타자로서의 출루율,
도루 성공률등 공격적 재능이 부족하다.
호랑이는 새끼를 강하게 키운다.
타이거즈는
신인 이순철,
신인 이종범에게 대주자로
수습시키지 않고 바로 주전으로 썼다.
안치홍도 초년도부터 주전했다.
타이거즈 전설적인 톱타자 출신 SBS 이순철
해설위원은 2025. 3.17일 유튜브에서
시범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박재현이 기존 선수와의 경쟁을 뚫고 출장기회를 확보한다면
KBO최고 신인투수 키움 정현우,
두산내야수 오명진보다도 신인왕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했다
이범호감독이
박재현을 타이거즈의 강한 톱타자로,
제2의 김도영으로 키워내길 기대한다.
2025년 타이거즈 V13와
김도영 연속 MVP
박재현 신인왕 가자 !
역대급 재능러 박재현 신인왕 수상 가능성은
이범호감독의 출장허용 빈도가 결정할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특출한 역대급 톱타자감이라도
감독의 선수 발탁 혜안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2013~2020년 톱타자 김주찬선수 이후 오랫만에
발굴한
타이거즈 역대급 톱타자 후보 박재현에게
대주자 역할 말고,
선발 톱타자 중견수로 2025 개막전부터 기회
를 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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